휴대폰 싸게 사는법 - 대리점에서 호갱 안당하는 법

휴대폰 바꿀때마다 누구는 싸게 사고 누구는 비싸게 데 휴대폰 싸게 사는법은 무엇인지 대리점에서 호갱이라도 당하면 어떡하지 고민 많으신분들을 위해서 실질적인 방법을 이 글 하나로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공시지원금 vs 선택약정

우선 휴대폰을 싸게 사려면 가장 먼저 공시 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 공시지원금 : 휴대폰을 구매할때 기기값의 일부를 깎아주는 제도
• 선택약정 : 기기값은 그대로지만, 요금제에서 25%할인 적용

이 둘은 동시에 받을 수 없고 , 반드시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조건에 따라 월 요금의 차이가 있고 이 부분은 보통 영업사원들이 비교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달라지는지 알고 계시면 됩니다.

영업사원의 이익구조 

호갱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영업사원의 이익구조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여러 이익 발생 구조 중에서 , 우리의 돈을 쓰게 만드는 이익은 바로 부가서비스 가입 및 유지입니다.

예를들어 , 휴대폰 파손 보험을 가입 후 고객이 일정 기간 유지한다면 거기에 대한 인센티브가 떨어지게 되는 구조입니다. 거기에 대해 할인을 해준다던가 , 현금으로 돌려준다던가 들지 않으면 요금이 비싸진다 등의 일반인이 잘 모르는 말들로 가입을 권유를 합니다. 보통 3개월 유지를 해야 할인이 많이 들어간다 식입니다. 그리고 보통 가입하게 되면 3개월뒤 해지 하지 않고 계속 사용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부가서비스에 대한 요금을 영업사원에게 나눠 주게 되는 것 입니다.

불필요한 호갱을 당하지 않으려면

우선 내게 정말 필요한 부가 서비스인지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보통 내는 금액만큼의 혜택이 있다고 설득하지만 부가서비스를 가입하지 않는다고 해서 할인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영업사원의 재량으로 혜택을 준다면 그건 영업사원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크다는 말입니다. 추후 통신사앱으로 내게 맞는 가격의 요금제를 가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처음 공시지원금과 약정할인을 비교한 금액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맞춰 달라고 말씀하시고 나머진 괜찮다고 딱 잘라 말하셔야 합니다.

싸게 사려면 이것만 기억

휴대폰 가격은 말 한마디 , 확인 한번에 따라 수십만원이 차이가 납니다. 대리점에서 머리 아픈 말에 속지 말고 조건 하나하나 직접 묻고 따져 봐야합니다. 특히 부가서비스는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별도로 내가 찾아 보고 또 해지 하지 않을시 매달 몇만원이 쌓여 큰 돈이 빠져 나가기 때문입니다.